화수미제를 끝으로 드디어 64괘를 다 읽었습니다. (읽었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ㅋㅋ) 공통과제에서도 해방이 되었습니다. 잠시 기뻐 해야겠죠??
1학기 계사전을 시작으로 한주에 2괘 3괘씩 읽어낸 강행군(?)을 잘 마친 팀주역 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매주 괘정리에 불철주야 애써주신 튜터님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는 말아야겠지요? 그리고 토론 뒤 나온 얘기들을 늘 새롭게 꿰어주시는 채운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역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종과 시가 함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공통과제는 끝이 났으나 에세이의 시작임을...
2주차부터 고민을 시작했는데 여전히 미궁속입니다. 이번주는 변곡점이 된 사건과 괘를 연결 지은 개요를 작성해야 합니다.
변곡점을 중심으로 괘를 어찌 잡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일주일이 될텐데요. 고민끝에 나온 괘들을 가지고 와서 조별 토론에서 서로의 얘기를 나누며 바뀌기도하고 못보던 지점들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과정이 시작되었네요. 어떤 일이 펼쳐질지는 모르겠지만 시작을 팀주역답게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주는 12시30분까지 조별토론후 오후 법성게 강의가 3시에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중간에 음식연락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산책시간도 길어지고 그 시간이 조에서 나누었던 얘기들을 다른 조원들과 또 나누면서 고민거리가 풍부해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10시부터 64괘와 계사전 낭송이 있습니다. 계사전 원문이 필요합니다.
후기는 주영샘
간식은 지연샘 현정샘 입니다.
한주동안 과거의 나를 만나며 역의 세계에서 허우적거리다 일요일에 만나요~^^
64괘 책떨이!!
기대됩니다. 나뭇잎이 떨어지는 걸 보며 붕우강습한 벗들과의 나들이 길.
또다른 시작의 막막함 앞에서 여하간 한템포 쉬어가네요^^
팀주역의 에너지로 여기까지 왔네요. 샘들 감사~~
공부로 어떻게 한 걸음 더 나아갈 지 에세이와 함께 고민해봐요.
그나저나 뭘 먹지?? 맛있는 거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