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희
<파일 별도 게시>
지안
양자 세계를 이토록 촌스럽게 그리다니.. 오피의 고뇌? 글쎄… 팬심으로도 커버 안되는 투머치 토커의 난감함. 이것은 책인가 영화인가…🤔🤔🤔
신우
<오펜하이머> 위키에서 5분이면 다 볼 수 그의 전기를 장장 3시간에 걸쳐 이야기하며, 양자 역학의 영화인 듯 하지만 정작 볼 수 있는 것은 흑백으로 나뉜 청문회 구성 정도였으며 만약 이게 양자 역학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흠... 핵에 관련된 영화라면 차라리 관객들이 유사 원폭체험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소리와 빛을 보여주는게 아이맥스 영화관에 어울리지 않았을까? 그나마 화면을 가득 채운 배우님들의 섬세한 연기가 위안이 되었다..
주영
자본의 위력이 강하기 때문에 대중성을 포기할수는 없다지만 감독이 어떤 것도 포기하기 않으려다 다 놓친건 아닌감?종합선물세트를 받았는데 특별히 갖고 싶은 것은 없는 그런 영화가 되었네요. 역시 집중과 여백이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당!!!!
수니
그동안 보아온 영화와 달라서일까요?
말이 너무많다는, 그렇다고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는것도 아니고, 그렇지만시간가는줄 모르게 정신을 사로잡은것은 컬러풀한 화면과 배경에 흐르는 소리, 음악들이었던것 같아요
특히 전 진동을 묘사하는 장면들에서, 신발을 신은 발들이 움직이는 장면 그소리가 아직도 들리는듯…
반디
더 압축해서 두시간이면 좋았을 것이지만 그래도 관객을 자리에만 떨어뜨려놓지 않고 넓은 공간을 훓어내는 카메라와 심리적인 상황을 여러 감각으로 그려내기도 하고, 불꽃의 판타지를 보여주는 기법들도 책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나름 괜찮았던 시간이었습니다!
희욱
1. 과학자들의 고뇌보단 지구를 구하는 수퍼영웅들의 어깨뽕을 보는 듯 했던,
2. 그래서 그런지 나에게 겪음이 없었던,
3. 고로 영화는 무엇을 할 수 있는 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다시 생각해보게 했던 영화였습니다.
수빈
(1회차)
오펜하이머라는 원작의 덫에 걸린걸까. 플롯의 마법사는 속사포 래퍼가 되었고, 영화는 영상화에 머무른 듯한 아쉬움. 배우들의 존재감에 빚을 졌다.
(2회차)
작성중(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