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daily routine
daily routine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어느새 4월이 갔습니다.
4월은 어쩐지 사람이 많은듯 적은 느낌이 들어요.
무척 많은 사람이 오가는데,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에세이 모드로 돌입해 있어서
어쩐지 조용~하거든요.
에세이 발표날에는 밥을 차려먹지 않고 주로 시켜먹어서 더 조용~한 것 같기도^^;;
그럼에도! 4월 선물목록은 멈출 수 없기에! 4월 선물목록 출발합니다~!
무진장 일요반에서 공부하고 계시는 경순샘께서 과탄산소다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청소를 할 때 유용한 마법의 가루라고 해요.
언젠가 이걸로 싱크대를 뽀득뽀득 닦아봐야겠네요.
잘 쓰겠습니다~
신뢰와 안정의 경희샘 달걀통신입니다.
달걀이 떨어지려고 한다~ 좀 사야겠다~ 할 때 즈음 오는 신선한 달걀.
언제나 감사합니다^-^
나들이에서 열공 하고 계시는 영님샘께서 어느날 불쑥~ 등장하셨습니다.
그러더니 맛난 키위와 방울토마토,
그리고 어쩐지 저~남쪽에서 온 것 같은 매콤한 소스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여행을 다녀오신 걸까나~?^^
무진장 일요일 사서 팀에서 아주 의욕적으로 공부하시는 영란샘께서
파김치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2학기도 잘 부탁드립니다!
나들이와 무진장 일요반에서 공부하고 계시는 “예비군자” 영주샘의 선물입니다.
바로 반찬으로 올려서 사진이 이렇게밖에 없네요.
파김치, 콩자반을 선물로 주셨어요.
“예비군자” 영주샘께서는 군자가 되기 위해 수련중이십니다. 응원해요~ㅎㅎ
수, 목요일을 꽉 잡고 계시는 윤순샘께서
마른멸치, 진미채, 북어채 등등 각종 건조식품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노장, 나들이, 지혜와 헤르메스까지 쉴새 없이 달리시고 계시죠.
잘 먹겠습니다~
저 멀리 제주도에서 날아오시는 은옥샘께서 선물로 주신 커피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절차탁마Q에서 재미나게 공부하고 계신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ㅎㅎ
규문인의 연료, 커피! 감사합니다~!
에세이가 끝나고 잠깐 집에 다녀온 인이가 한가득 텃밭 쌈채소를 안고 왔습니다.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쌈채소라고 해요.
양산의 정기를 받은 채소들! 잘 먹고 또 달려보겠습니다!
무진장 일요반과 이역만리 팀에서 공부하고 계시는 정랑샘께서 주신 땅두릅입니다.
최근에는 인류학 강좌인 ‘여시아독’에서도 함께 하고 계시죠.
어려운 텍스트를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노력하시는 정랑샘의 모습에
저도 많은 감화를 받습니다^-^
크크랩에서 공부하고 계시는 주영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쌀, 진미채, 그리고 커피.
주영샘께서 주신 선물은 딱 이게 필요하다 싶을 때 날아와요.
예술을 공부하셔서 그런가?^^ 센스만점 선물 감사합니다~!
지혜와 헤르메스 팀, 그리고 ‘역알못’ 세미나에서 열공하고 계씨는 혜윤샘께서
시금치와 커피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여담이지만 최근 ‘역알못’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중간점검하는 퀴즈쇼를 했었죠.
열심히 답을 적어 보여주시는 혜윤샘이 생각나네요...ㅎㅎ
5월 25일에는 북드라망에서 주최하는 ‘주역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규문도 그 행사에 참가하는데요, 그 위원회(?)의 회의가 규문에서 열렸습니다.
모처럼 규문을 찾아주신 손님들의 두 손이 어찌나 무거우시던지^-^
순식간에 주방이 풍성해 졌습니다.
감이당에서는 딸기를, 사이재에서는 토마토를,
북드라망에서는 포도와 커피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방학을 맞아 잠깐 사이 조용했던 규문이 다시 떠들썩해졌네요.
5월의 봄기운을 받아 다시 달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