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23년 절반이 지나갔네요. 아니...벌써? 0_0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는 6월, 하지만 선물은 남았다!
6월에는 어떤 선물로 연구실 곳간이 풍요로워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50플러스 선생님들께서 산딸기와, 쌀 한 포대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쌀은 언제나 든든한 선물이죠.
제철맞은 산딸기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경순샘께서 여러 채소와 국수면,
그리고...생명 하나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심히 키워보겠습니다.
주신 식재료중에서는 양배추채를 맛있게 먹었는데요,
특히 이걸로 해 먹은 오코노미야키가 끝내줬지요^q^)b
경아샘께서 오이지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날이 더워지니 이런 반찬을 찾게 되네요.
소중한 수분과 염분 보충! 감사합니다!
경혜샘께서 달콤한 보리수청과
소금(이게 진짜 스페셜하게 맛있는 소금이라는 정보를^^..)
그리고 오이지와 양파장아찌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다들 입맛 사는 별미들이죠~
경희샘의 달걀 통신이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왔습니다.
덕분에 질 좋은 달걀을 원 없이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릇파릇한 취청오이도 선물해 주셨습니다.
어느날 미현샘께서 쓱 나타나셔서
보리쌀을 한 봉지 선물해 주셨습니다.
남들이 안 본 틈을 타 곳간을 채워주는...
전래동화의 한 장면 보는 줄^^ 감사합니다!
불교 시간이면 가끔
어묵탕이나 오뎅볶음을 하라는 무언의 제안을 받습니다.
윤순샘께서 정말 좋은 어묵을 턱 선물해 주실 때면 특히 그렇죠.
이번 달도 어김없이 선물해 주신 어묵,
맛있게 끓어먹고 볶아먹었습니다~
윤지샘께서 오이지, 부추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장도 한 바구니 봐 주셨어요!
수요일이면 곳간이 풍족해지는 느낌^^ 감사합니다!
역시 불교 공부를 하시는 정은이샘께서
마늘종과 간마늘. 마늘세트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매콤한 마늘종 볶음을 해 먹었지요^^
정랑샘께서 무려!! 직접 기르신 상추와 감자!!,
그리고 저같은 아마추어는 감히 흉내못할
스페셜한 멸치볶음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직접 재배하는 감자...멋져요~!
크크랩팀에 무언의 압박을 넣은 적이 있습니다.
진.미.채. 선물은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다고...
그리고 주영샘의 진미채 선물이 쏟아졌습니다.
결과: 규문 냉장고 진미채볶음 무한제공사건(진행중★)
크크랩의 최지은샘께서 감자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중간에 빨간 것들이 있어서 감자인지 고구마인지 헷갈렸답니다.
더 달달한 감자인 것 같아요! 여름감자가 또 맛있죠^^
잘 먹겠습니다!
우리 팀주역의 주요인사, 태욱샘께서
매주 미나리, 상추, 깻잎, 그리고 그 옆에 자라는 꽃들(?)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일요일 식탁이 푸릇푸릇합니다.
매주 10분(본인 측정)을 투자해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주신 태욱샘!
감사합니다~!
매의 눈으로 규문의 식탁을 살피시는 현주샘께서
어느날 커피 메이커 세트와 산더미같은 소금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소금...지금 가장 핫하고 문제적인 조미료죠.
덕분에 넉넉히 쟁일 수 있었습니다!
혜령샘께서 깻잎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직접 따신 것 같아요. 덕분에 원없이 깻잎찜도 먹고
쌈밥도 먹었습니다!!
호진샘께서 미역과 다시마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이번 달에는 특별히 함께 등산도 갔지요. 다음에도 함께 해요!
희수샘께서 송화버섯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이 버섯...정말 맛있습니다.
축복이 끝이 없네요.
냉장고에 잘 넣어두고 먹고 있습니다.ㅠ_ㅠbb
마지막은 역시
인영샘의 농수산물 선물 상자^^
이번 달에는 아주 좋은 밑반찬재료인 잔멸치를 비롯해
감자, 양파, 가지, 호박, 파프리카, 방울토마토를 보내 주셨습니다.
채소 목록에서 여름이 느껴지네요~ 늘 감사합니다!
P.S. 아아, 제보를 받습니다.
어느날 규문에 소금 한봉지가 배달되어 왔습니다.
보낸이가 어디 사는 누구신지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벌써 7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느낌입니다.
가만히 있기만 해도 푹푹 찌네요^^;; 더울수록 잘 챙겨드시고 건강하게 여름 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