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daily routine
daily routine
짠! 익숙한 장소, 칙칙한 익숙한 얼굴들입니다!
본격 여름이 시작되려고 하기에 저희는 부지런하게 7시에 모였습니다.
손에는 뒤의 CU에서 공수해온 아침식사가 보이네요.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먼저 인왕GYM에서 웜업을 합니다.
운동인 규 선생의 모습 사이로 함정카드들이 끼어있는 듯하네요.
날은 무척 뿌옇습니다.
그래도 꽃은 피어있습니다. 시든 꽃도 있지만요.
앗, 인왕산에 나타난 지드래'건'!!
늠름하게 두 발로 딛고 선 구선생!
호다닥 가파른 깔딱고개를 올라갑니다.
정상에 이르기 3미터 전...
한적한 정상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발목 통증을 호소하자 달려든 마이너스 브라더스.
애꿎은 곡지는 왜 누르는 거죠?
다음 주(6.20)는 가볍게 숙정문으로 가려고 합니다.
배드민턴도 좀 치고 설렁설렁 산책하는 기분으로 떠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