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daily rou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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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푸르군요!!날좋고 잎푸른 이번 주, 저희는 인왕산 숲길을 걸었습니다.
동네 뒷산처럼 너무 많이 다녀봐서, 술 취해도(!) 갈 수 있을 것 같은 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칙칙한 2030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했습니다!!
딱 보기에도 대인원이죠?
본 장면은 마담의 요술 가방에서 이런저런 간식들이 튀어나오는 장면입니다(혜원누나 오른손 주목!).
누가 말하지 않아도 슬렁슬렁 인왕짐으로 들어가 각자의 기구들에 오릅니다.
엄청난 무게를 들어 올리고 계신 마담을 주목해보세요!
사실 오늘의 체력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인왕산에는 곳곳에 체력 단련 코너가 있었고, 저희는 무엇 하나 그냥 보내지 않았습니다.
93년생 듀오의 더블 턱걸이
마이너 듀오의 더블 공중부양
깊은 산속을 질주하는 라이더
물리법칙의 벽 앞에서 무력함을 느낀 마담
왼손으로 운전대를 쥐고 쾌적하게 휴식 중인 건화형
신난 규문인들이 야생을 떠도는 동안 대의를 논의 중인 두령님들
아무 생각 없이 N행시 배틀 중인 개그동아리 부원들과 휴식을 취하는 규문인들
마지막은 거머리를 발견하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관찰을 시작한 칙칙한 남정네들의 모습입니다.
다음 등산은 5.16일, 북악산으로 갑니다!
혜화동로터리에서 모여서 출발합니다!
5월은 역시 초록초록~~ 온통 생기발랄~~ 오랜만에 대인원이 즐겁게 다녀오셨네요\((( ̄( ̄( ̄▽ ̄) ̄) ̄)))/
공산당 개그동아리 비공식 팬으로 아쉬운 점 하나, 민호샘, 개그 주머니 완전 털린 듯... 뻔한 드립... 간이 싱겁군요ㅠ
글구 '거머리'에 포커싱해야죠... 거머리는 논에 사는 거 아닌가? 그거슨 산거머리??? 아니, 한번도 본 적 없는 촌사람은 엄청 궁금한데... 확대해도 안보임? (⊙_⊙)?
그래도 다음편을 은근 기대하면서~ 활동 소식 잘 읽고 갑니다!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