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daily rou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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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30일 아침 규문 멤버들은 2022년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창덕궁 후원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눈내린 다음날 아침이라 그런지 좀 춥고^^ 그런데 날씨는 좋고 눈덮인 연못은 아름다웠습니다^^
그곳의 사진 쪼끔 공개합니다~
산책 중 행운의 나뭇가지를 발견한 채운샘!
그걸 10초만에 민호가 아작냅니다.
벌로 나뭇가지 운반형에 처해진 청년.
같은 나뭇가지를 운반해도 좀 다른 느낌이지요? ^^;;
예약하고 들어간 창덕궁 후원은 고즈넉하고 좋더군요.
왕실 식구들은 여기서 독서하고 저기서 차마시고 그랬겠거니 하며 거닐어 보았습니다.
지붕 기왓장에 눈독들이는 규창.
물과 물고기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군신지간을...굳이 이런 후원에서까지 강조해야 했을까요?
암튼 한 오빠를 모시는 두분 사진~^^
이런 배경 앞에서 가만 못있는 사람들도 찍어봅니다.
후원 안쪽에는 양반 저택을 옮겨놓은 것 같은 집이 있었습니다. 조선판 리틀 트리아농 같은 것일까요?
고풍스러운 기와집과 아궁이가 참 멋지더군요. 여기서 단체사진 한번 찍고 가실게요~
가만히 서서 사진 못 찍는 사람들.
후원을 나오는 세 사람...마치 이 짤을 연상시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깔끔하게 추운 겨울날의 비원도 참 좋더군요. 잎을 떨군 나무의 고고함도 좋았구요. 불교팀샘들이 다녀오셨다기에 부러워만 하다가 가 보았지요 ㅎ
봄 가을엔 가이드 없이 자유관람이 된다니, 봄날의 비원도 기약해봅니다. 시간 되시는 샘들 함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