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daily routine
daily routine
두둥! 연근마켓 리턴즈, 2022년 규문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연근마켓은 기후위기 시대 우리는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했습니다.
공동체에서의 순환과 공유를 통해 소비를 줄이자는 취지였죠!
총 수입은 22만원이었고 이 금액은 시민환경단체 '환경정의' 후원금으로 전달하였습니다.
(*'환경정의'는 924기후정의행진의 주최 단체이기도 합니다)
남은 옷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였습니다.
어떻게, 올 가을 겨울 옷은 좀 장만하셨나요?
한달 가까이 이어졌던 연근마켓의 풍경을 좀 스케치해보겠습니다~
자, 싸다 싸! 쇼핑에 매진 중인 크크랩팀입니다.
가운데서 뭐라고 뭐라고 떠들면서 팔아보려 하는데 영 소질이 없어 보이죠?
와, 시원시원한 가을 재킷! 딱 어울리네요. 뒤쪽 패딩도 따뜻하고 푸근해보이구요!
구 조수의 도움을 받으며 노란 탐정 코트를 시착 중인 패션대장 정건화 선생님.
따뜻한 목도리와 시원한 왼쪽 양말의 믹스매치!
하지만 옷은 제 주인을 찾아가는 법! 노란 코트의 주인공은 명탐정 구였습니다!(흡-족)
아앗... 이건 뭘까요... 저 아련함은...
누구나 한번쯤, 가끔 저렇게 핑크레더자켓에 감싸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아닌가요...? 방심하다 터져버렸네요.
연근마켓 최대 수혜자이자 최고의 옷걸이, 모델 쿠! 베레모와 재킷이 찰떡이네요.
네, 이렇게 2022년 연근마켓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연근마켓을 이용하는 여러분 모두가 이 시대의 실천가!
다음에는 조금 더 성심 성의껏 기록을 남겨야겠군요!
내년에도 연근마켓은 계속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규문의 패션대왕 건화님이시니 엄지발꼬락 구멍난 양말마저도 의도된 코디로 이해해야 하는 거겠죠? (따라하고싶지는 않네요ㅋㅋㅋㅋㅋ) 내년 연근마켓은 튼튼한 양말 내놓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