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daily rou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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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가을이 왔나 싶었는데 아침저녁으로 냉기가 스며드네요.
그래서 등산 시작 시간을 조금 늦춰서 출발했습니다. 오랜만에 넷이서 간 인왕산 정상! 함께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아침식사는 민호가 챙겨온 떡으로 해결했습니다.
산을 오르려면 체력이 중요하지요. 든든하게(?) 한끼 해결하며 인왕산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오랜만에 시작 전 단체사진!
이 사진을 찍어주신 분이 한쪽 무릎까지 꿇으면서 정성을 다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사진이 멋지게 나왔네요.
인왕산은 꽤 무난한 산이지만, 그래도 무한의 계단을 오르는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무릎을 보호하며 코어에 힘을 주고 한발한발 오르는 당원들.
정상 가까이 가면 바위를 타고 올라야 하는 코스가 나옵니다.
물론 다른 산에 비하면 초보적이지만, 계단 오르느라 체력이 바닥난 등산객에게는 꽤 험한(?) 산이기도 하죠.
이와중에 여유를 뽐내는 민호.
드디어 정상!은 아니고 그 언저리 중턱쯤^^;; 여기까지 올라오기만 해도 공기가 다릅니다.
바위에 기대서 경치를 만끽하는 중.
지쳐서 무념무상에 빠진 서기장...
이날 날씨는 미세먼지 탓인지, 전체적으로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어쩌면 체력이 바닥난 서기장의 시야가 반영된 것인지도?
그늘에서 넷이 쪼그려앉아 쉬고 있자 지나가는 사람이 찍어줬습니다.
인왕산_등반_얏호_정상이다.jpg
내려가는 길에도 체력 단련에 열심인 당원들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번주 금요일(28일)에는 인왕산으로 가겠습니다.
오전 8시까지 경복궁역 앞으로 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