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기계, 그 기괴하고도 찬란한 존재여!"
욕망과 사회1 ‘기계’라는 기괴하고도 찬란한 존재론 1. “그것은 도처에서 기능한다. 때론 멈춤 없이, 때론 단속적으로. 그것은 숨 쉬고, 열 내고, 먹는다. 그것은 똥 싸고 씹한다. (...) 도처에서 그것은 기계들인데, 이 말은 결코 은유가 아니다.”(들뢰즈/과타리, <안티오이디푸스>, 민음사, 23쪽) 들뢰즈와 과타리의 기계라는 개념. 그것은 하나의 기계로서 작동하는데, 무엇보다 내 머릿속의 ‘기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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